강원도 춘천 출생.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中外日報)》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등단하였다. 폐결핵으로 인해 29세에 요절하기 전까지 불과 2년 동안의 작가 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만큼 창작욕이 왕성했다. 대표작 <금 따는 콩밭>은 농촌을 배경으로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그리고 있으며 <봄봄>은 머슴인 데릴사위와 장인 사이의 희극적인 갈등을 소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린 농촌소설이다. 그 밖에 <동백꽃>, <따라지>, <만무방>, <땡볕> 등의 단편이 있다.
1971~1985 엄덕문 건축연구소 제직 1972 홍익대학교 건축과 학사 1981 국민대학교 대학원 건축과 석사 1986 인제건축 설립 1996 아르키움 대표 역임 2003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 2007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가협회상 수상 2008 건축가협회상, 서울시건축상 대상 수상
타일러 라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방송인으로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났다. 2006년 시카고 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였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를 수학했다.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방송활동 외에 공연, 책, 영어 교육 플랫폼, 라디오 등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JTBC <톡파원 25시>, TBS <신박한 벙커> 에 참여하고 있다.
전수천은 1947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서 도쿄에서 무사시노 미술대학과 와코 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대표(베니스), 상파울 비엔날레 아시아 대표(상파울로), 2000 시간속의 현실, 랑도프스키 미술관 (파리) 등 15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고 1995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상과 `97 최우수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전수천은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역사와 삶의 근원에 대해 표현해 왔다. 그의 작품은 신화와 역사, 우주의 운행에 얽힌 질서와 혼돈 등 시공을 초월하는 장대한 주제를 거대한 스케일을 통하여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또한 평면적인 회화와 토우 등 수공적인 것, 영상, 빛을 결합시켜 그 자체로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