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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2002 (이화 2세기의 출발)

  • KR EWHA_ARCHI Fond2-2023-04-11/0-B01-2023-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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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2002
  • Part of 이화여대 퐁

정의숙 총장에 이어 취임한 윤후정 총장은 이화의 제2세기를 열었습니다. 윤후정 총장은 통합여성상, 이화의 세계적 명문대학을 이화 21세기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전문화·정보화·세계화·과학화·복지화를 지향지표로 내세웠습니다. 그리하여 사회와 민족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해온 이화는 변혁의 시대에 대응할 '21세기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차곡차곡 실현해가면서 세계 제일의 여자대학으로 재도약하고, 인류의 번영과 평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뒤이어 이화의 21세기를 연 장상 총장은 1996년 취임하여 세계 여성 지성공동체의 중심에 서서, 인류공동선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21세기 이화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언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화 교육의 세계화를 목표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수여성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이화를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는데 주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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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1945 (전문학교 시대)

  • KR EWHA_ARCHI Fond2-2023-04-11/0-B01-2023-04-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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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5~1945
  • Part of 이화여대 퐁

이화의 대학과가 목표한 것은 선진국들이 실시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대학교육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화학당 대학과를 각 교파가 공동후원하는 기독교연합여자대학으로 성장시키려는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대학교육 기회를 제한하려는 일제 식민지교육정책으로 말미암아 이화는 대학의 꿈을 접어두고 전문학교 인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당 내에서는 대학이 전문학교로 격하됨을 슬퍼하기도 했으나, 이화여자전문학교의 정식출범은 전국에서 고등교육을 갈망하던 여학생들의 열렬한 호응과 기대를 받았습니다.
이 시기에 전문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사회의 책임을 지는 삶을 스스로 택하는 특별한 것이었고, 이화여전 출신들은 식민지하의 한국 사회 여성 선각자로서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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