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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원 쓰담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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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새말모임, ‘플로깅(Plogging)’을 ‘쓰담달리기’로

2019년 11월 25일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이다. 새말모임은 국립국어원이 일반 대중의 시선에서 조금 더 세련되고 수용도가 높은 우리말을 찾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홍보, 출판, 경제, 교육, 국어, 문학, 방송, 법,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40대 위원으로 꾸린 집단이다. 새로 유입되는 외래 용어가 생활 속에 자리 잡기 전에 빠르게 새말을 마련하고 퍼뜨리기 위해 모든 회의를 SNS로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머그샷 제도'를 '피의자 사진 공개 제도'로 다듬었었다. 이번에 새말모임에서 선정한 단어는 '플로깅(Plogging);으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새말모임 위원들이 SNS를 통해 토론을 벌였고, 토론 결과 국립국어원 내부 검토를 거쳐 '쓰담 달리기'를 대체어로 선정했다. 쓰담이란 '손으로 살살 쓰다듬는 행위'를 의미하기도 하며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이라고 밝히고 있다. '쓰담'을 활용해 플로깅을 '쓰담운동', '쓰담걷기', 플로거를 '쓰담이'와 같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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